[해랑일상] 울산 초밥집 시로스시 방문기
안녕하세요. 해 입니다 :-) 회사 마치자마자 바로 친구 만나서 스시를 먹으러 갔어요!
울산은 비도 오고 날씨도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스시를 먹겠다는 열정으로 T.T~
원래는 ㅁㅈㅅㅅ 가려고 했는데 휴무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안다는 스시집인 시로스시에 가기로 했답니다 :-)
안에 좌석은 일자 긴 테이블(10명은 넘게 앉을 수 있을것같은..?)과 창가에 짧은 일자 테이블(4인)이 있었어요.
저희는 창가에 따로 앉았습니다 :-)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저희가 먹기 시작하면서 대기 손님들도 생겼구요..
아무튼, 저는 친구랑 2명이서 왔기 때문에 2인세트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비가왔기 때문에 뜨끈한 우동국물이 땡겨서 해물우동과 차돌우동중에 고민하다, 초밥이 해물이니까 차돌우동을 시키기로 ㅎㅎㅎ
아, 그리고 새우튀김 (4p)도 추가로 시켰어요^^
기본 샐러드와 된장국으로 워밍업하고 있으니 차돌우동이 나왔습니다 :-)
사실 기대했던것보다 별로여서, 다음부터는 짬뽕이나 해물우동을 먹어야겠다 싶었네요.
맛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10 피스 초밥 2개가 각자 앞에 셋팅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계란말이 초밥이나 유부초밥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것 두개 빼고 다 먹었네요ㅎㅎㅎ
초밥 맛은 맛있었어요.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 맛이었네요.
특히 가리비가 맛있었던것 같아요. 만약에 다음에 오게되면 특모듬초밥을 먹을래요 XD
전 소고기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 새우초밥(생새우말고)은 별로 안좋아해서요ㅎㅎㅎㅎㅎ
새우튀김 4p도 곧 나왔네요. 칠리소스를 같이 줘서 느끼함이 없었어요.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다라는 말이 있죠 ㅎㅎㅎ
맛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성남동 ㅁㅈㅅㅅ에서 먹은 튀김이 더 크고 튀김옷도 맛있었던것 같아요.
4p에 8,000원이니 1p에 2,000원인 셈인데 조금 아깝기도 했네요.
총평: 저렴한 가격에 초밥 먹고 싶을때 가기 좋은 곳, 아담하기 때문에 연인들이나 친구(2인)이 가기 좋은 곳^^
초밥 맛은 맛있었구요. 튀김은 가격에 비해서 별로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