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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리뷰

[리뷰]2018 아우디 A6

by 아란콩이 2018. 9. 19.


안녕하세요 랑이 입니다! :)


오늘은 환경규제 문제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아우디회사의 야심작


2018 아우디 A6 세단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 A6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35 TDI 모델 4종으로 판매되며

이전에 없던 상위 옵션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 블랙 헤드라이닝,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을 새롭게 탑재했으며

 스포티한 외관의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아우디 A6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와 벤츠E클래스와 나란히 서있던 그런 모델이였는데요.

아우디 A6에는 그 사건 말고는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기엔 전혀 1도 부족함이없던 차량이였습니다.

거기에 BMW 와 밴츠와는 스케일이 다른 프로모션도 한 몫 했구요.







가장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상품성을 강화를 위해 S-Line 패키지를 더했습니다.

앞범퍼를 S라인 패키지로 바꾸고 사이드 스커트도 S-Line 이 적용되었습니다.


과거 40TDI 이상에서만 적용되었던 바디킷이였는데 이번엔 기본적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리어부분은 바뀐게 없습니다.


하지만 변함없이 오래되었어도 질리지 않는게 '아우디' 만의 느낌,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우디만의 전면그릴은 언제봐도 이쁩니다.


또한 대용량그릴덕에 공기순환도 잘되어 냉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35 TDI 모델의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립니다. 0-100km/h 가속시간은 전륜구동(FF) 모델 8.2초

 상시사륜구동(AWD) 콰트로 모델 7.7초이며, 복합연비는 각각 14.6km/L, 11.8km/L로 인증 받았습니다.






전방 시인성도 좋고 사각지대를 최소화 시켰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감도 부드럽고 적당한 굵기에 역시 외제차. 라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스티어링 휠 위치는 수동으로 조적해야 합니다.


얇은 대시보드에 태블릿을 올려놓은것 같은 센터페시아 모니터의 구성은 현재 출시되고있는 대부분의 차량들이

사용하는 디자인인데요. 센터페시아 속에 파묻은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대세였습니다.


A6 출시 당시 인테리어는 다소 생소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타사들보다 한 세대를 앞서 나간 디자인이였습니다.


2018년식으로 변경되면서 작게나마 추가된 사양으로는 앞서 시작할때 말씀드렸던 

천정까지 블랙 색상으로 덮어 기존회색 대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블랙 헤드라이닝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기본이고 

하위 트림은 알류미늄 느낌이나는데 상급 트림인 프리미엄 모델에서는 실제 원목 장식을 사용한게 특징입니다.

촌스러워 보이는 우드 트림이 아니라는게 정말 특징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 엔트리급 모델 35TDI 는 액티브 세이프티 관련기능이 모두 빠졌습니다.

딱 크루즈 컨트롤만 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많은 발전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전자장비가 필요없는분들은 큰 상관은 없을거같습니다.







국산 디젤과는 다르게 아우디의 4기통 디젤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상당히 억제되었고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 또한

속도를 높여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역시 외제차라고 생각이 들만큼 완성도가 높은거같습니다.


거친 도로에서도 서스펜션이 부드럽게 충격을 완화시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고속영역에서는 묵직한 핸들감각을 전해주어 더욱더 안전한 드라이빙을 시켜줍니다.


정지상태에서 가속페달을 밟으면 디젤 특유의 증상인 초반엔 굼뜨다가 디젤의 토크빨로 빠르게 뻗어나갑니다.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탄탄하게 조율된 하체와 콰트로 시스템이 뒷받침하는 전반적인 주행 안정성은 역시나

아우디 스럽게 좋습니다.



A6 35TDI 컴포트 6170만원 / 콰트로 컴포트 6470만원

A6 53 TDI 프리미엄 6520만원 / A6 35TDI 콰트로 프리미엄 6820만원 이며

라이벌 차량인 차량 재고보다 계약 대기자가 3배로 많은 밴츠사 E클래스 나

한달이상 대기를 해야하는 BMW 5시리즈보다도 구매할 메리트가 있는 차량이고

경쟁사보다 프로모션도 좋습니다.


현대의 그랜저 3.3 풀옵 과 A6 컴포트 프로모션 할인을 받으면 가격이 비슷합니다.




뒷자석은 비즈니스 세단에 걸맞게 크기가 여유롭습니다. 물론 최신 E클래스나 5시리즈에 비교하면 좁지만

확연한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센터터널이 사진에 보시는거와 같이 너무 높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넓고 시트폴딩까지 가능해 활용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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