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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리뷰

[랑이리뷰]북미기준 인기 중고차 탑 10

by 아란콩이 2018. 9. 13.

안녕하세요 랑이 입니다 :)


오늘은 북미 기준 중고차량을 내놓으면 불티나게 팔려버린다는 탑10 차량들을 소개해볼건데요!


크로스오버나 SUV의 기종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도 늘 인기가 많은데요.


신기하게도 중고차중에 SUV의 기종은 단 한대도 포함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면 북미에서 중고차 딜러에게 접수된 뒤 가장 빨리 팔리는 차량들은 뭐가있을까요?


참고로 북미에서 중고차가 접수되어 팔리기까지 평균 기간은 53일이라고 합니다.


집계한 자료는 미국 중고차 거래사이트 'iseecars.com' 을 기준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10위.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모델 (36일 소모)


본래 시작은 Premium Youth Lab 로써 젊은 층을 위한 브랜드였습니다.


하지만 광고에비해 판매부진을 벗어나지 못하자 P - 팔리지 않는, Y - 양산차, L - 라인업 라고 비아냥거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북미에선 해치백이 아주 사랑받는 모델이죠. 북미에선 21900달러의 신차가격을 감안하면

중고차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1.6 TGDI 4기통엔진에 201마력이라는 출력을 발휘하며

 6단수동변속기와 7단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옵션에서 선택하여 구매할수 있습니다.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써 벨로스터가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9위. 혼다 어코드 (35.5일 소모)


혼다 어코드보다 더 좋은 중형 세단차량은 찾아보기가 힘들죠.

이 차량은 여러 가지 트림으로 폭 넓게 구매자들에게 어필을 할수 있습니다. 

열정적인 스포츠 트림, 럭셔리 투어 모델 또는 비싼 LX 트림을 선택하시든 상관없이 

모든 어코드의 차량은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듀얼존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갖추었습니다.


2.0 터보엔진 기준으로 256마력 37.7kg.m토크를 갖고있습니다.









8위. 도요타 코롤라 (34.9일 소모)


도요타 코롤라는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차량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등 검증된 기능이 충동구매를 불러 온다고 합니다.

다른 경쟁 제품을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지만, 튼튼한 명성과 보증된 내구성 의 장점때문에

코롤라를 제외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1.8 자연흡기방식으로 132마력 17.7kg.m 토크를 지니고있습니다.






7위. 혼다 시빅(34.7일 소모)


혼다 시빅은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좋은 중준형 세단 중 하나입니다.

견고한 섀시와 역동적인 4기통 엔진 라인업으로 자연흡기 4기통 2000cc 기준으로 160마력 19.1kg.m 토크를 갖고있습니다.


동급 최초 풀 LED 헤드램프를 사용했고 시빅느낌을 살린 리어램프가 인상 적입니다.


혼다 차에 공통적으로 달려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모니터에 메뉴구성도 단순해지고 터치방식 UI에 낯선 사용자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계기판이 저렴한 느낌이 나지만 중형차 못지않은 넉넉한 뒷자석공간과 뒷자석 등받이는

4:6분할 폴딩이 되어서 정말 넓어보인다고 합니다.


번외로 혼다 시빅 타입R 모델은 신차가격 33900달러로 2000cc 306마력 40.8kg.m 토크로 스포츠한 모델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6위. 폭스바겐 골프R (34.4일 소모)


폭스바겐 골프의 R모델로써 2.0리터 엔진에 292마력을 발휘하는 모델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차 출고가격이 33785달러에 달해 일반 골프 모델의 가격에 2배를 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R의 호화로운 내부 디자인과 역동성은 소비자들의 원하는 해치의 표본모델입니다.

제로백은 5.1초로써 최고속도는 250km 까지 뽑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비가 9.9km/L (4등급) 입니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구동입니다


실내도 곳곳에 포인트를 넣어 일반 골프와 차별화 했습니다.
센터페시아와 문짝에는 탄소섬유 무늬로 고성능 차 느낌을 표현했고

320km까지 적혀있는 계기반과 D컷 스포츠 핸들, 몸을 정확히 잡아주는 스포츠 시트도 골프 R만의 특징입니다.

 또, 8인치 터치스크린과 한국형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은은한 파란색 조명등과 파노라마 썬루프 등, 편의사양도 가득 집어 넣었습니다. 



5위. 쉐보레 볼트(34.3일 소모)


환경에 아주 좋은 전기차량 모델 쉐보레 볼트 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는 소유주가 환경을 보호하고있는 사람이란것을 증명해줍니다.

위 차량은 변속기 1단모델이지만 한번 주유로 676km를 달릴 수 있고, 전기만으로 85km를 주행할수 있습니다.




3위(공동)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33.4일 소모)


도요타 프리우스를 빼고는 하이브리드를 논할수 없습니다. 일본에서는 '프리우스 PHEV' 라고 불리는데 

프리우스 3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처음 만들어 졌습니다.

외형은 같은회사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미라이'에 가까운 모습을 갖고있는데 최근 도요타가 내세우고 있는

디자인 큐라고 할 수 있는 '킨 룩'을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낸 전후면 디자인은 4세대 프리우스에 비해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하였습니다.


모든 등화류에 LED를 적용하여 전력을 크게 줄이고 헤드램프에는 다수의 프로젝터로 우수한 광량을 보여줍니다.


차량 뒤쪽으로는 최근 유행인 플로팅 루프 스타일은 물론, 테일게이트 유리는 스포츠카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더블-버블 형태로 마무리를 하였고 우수한 공력특성까지 챙겼습니다.

승차감은 우수한 편이지만 공차중량이 기존 프리우스보다 135kg 무겁습니다.

연비는 도심 최저 28.9km/L , 최고 34.1km/L 연비를 기록하였고 고속도로에서도 평균 30km/L 대의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연비를 기록하는 동안에는 주행 모드는 에코모드, 전기차 모드는 자동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운행하였고 

에어컨은 상시로 가동했다고 합니다.


3위(공동) BMW i3 (33.4일 소모)


시장에 나온지는 거의 10년 가까이 됐지만, BMW i3는 처음 공개된 때와 같은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발전해왔지만 경젱모델보다 저렴해서 잘 팔리고 있습니다.

래퍼 '도끼' 씨가 이벤트에 당첨되어 약국갈때 타는차량이라고 알려져 있는 i3 

공동3위에 기록하였습니다.




2위는 테슬라 모델 S (32.4일 소모)


작고 저렴한 테슬라 모델 3가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모델S는 현재 나와 있는 테슬라 모델 가운데

단연 최고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델 S의 경쟁력은 동급에서도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제원표 상의 제로백은 2.7초. 주행모드는 컴포트 / 스포츠 / LUDICROUS의 3가지를 선택할수 있으며

사전적 의미로 '우스꽝스러운, 바보같은' 이라는 뜻의 LUDICROUS는 오로지 속도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의 존재이유라

할 수 있는 '효율성'을 저멀리 던져 버립니다. 가속패달을 깊게 밟으면 3개의 전기모터가 시작부터 끝까지 최대토크로 

차량을 밀어 붙여버린다고 합니다. 동급 스포츠카를 비교해도 테슬라S의 가속감이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합니다.


테슬라 모델S P100D 보다 더 빠른 제로백 가속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차량은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부가티 베이론

라 페라리 같은 슈퍼카들 차량 뿐이라고 합니다.


P100D는 환경부 측정 기준으로 완충 상태에서 424km를 주행할 수 있는 100kWh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위치에 터치스크린은 17인치로 현존 양산차 중 가장 큰 사이즈입니다.

선루프의 개폐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뤄지고 선루프는 열린 정도를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개폐 상황이 모니터에 표시가 됩니다.

터치 패널의 한 기능을 한 화면에 전부 출력할 수도 있고 상하의 분활 화면도 가능합니다.

차량 설정을 통해 차고를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모델S 의 엔진룸은 비어있습니다. 미드십 모델처럼 

엔진 룸자리를 트렁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용량은 150리터 이고 리어트렁크는 744리터로 충분한 용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트를 폴딩하면 1645리터까지 늘어납니다.






1위는 도요타 프리우스C (29.6일 소모) 입니다


물론 도요타 프리우스 C가 최고의 차는 아닙니다.

 이 차는 성능이 떨어지고, 작고, 신차 가격도 2만 630달러로 제품에 비해 만만치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로 가장 빨리 팔려나간다고 합니다.


색상은 10가지로 출시되었는데 도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세 가지 차체 컬러중

서모텍트 라임 그린 컬러는 햇빛을 굴절시켜 차 내부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외장 컬러 페인트 안에는 햇빛을 흡수하는 검은색 카본 입자가 섞여 있어 차체 온도가

높아지는걸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하는데 도요타 컬러 디자이너들은 이 점을 착안해

 카본 블랙 입자를 뺀 후 밝은색 계열의 이산화티타늄 입자를 페인트에 혼합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 차체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서모텍트 라임 그린 컬러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작은차체에 1.5 가솔린 엔진과 콤팩트 사이즈 전기모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아니지만 엔진과 모터가 어울려 뽑아내는 마력은 101마력으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기엔 충분한 마력인거 같습니다.

시내 주행을 기준으로 19.4km/L로 계기판에 나타나는 에코 드라이빙 점수를 눈여겨보며 

연비 운전을 하면 몸에 습관이 절로 밸것입니다.

1km를 달릴 때 내뿜는 CO2가 불과 84g 밖에 안되고 차를 살 때 정부 보조금 50만원을 받는것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보존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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